사회 사회일반

[인터뷰] 황의상 인도네시아한인회 부회장

“밑바닥부터 배우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


“밑바닥부터 배워야 성공 확률이 높습니다” 울산대학교가 개교 40주년을 맞아 2일 ‘울산대를 빛낸 동문’으로 선정한 황의상 인도네시아 한인회 부회장.그는 현재 인도네시아 굴지의 건설회사 대표이면서 4만여 명의 인도네시아한인회 부회장도 맡아 한인회의 권익보호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이날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처럼,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고 신명을 바쳐 일한다면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다”고 밝혔다.그는 또 “그런 점에서 대학생들이 중소기업에도 관심을 가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부회장은 지난 1985년 울산대 건축학부를 졸업하고 건설 하청업체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황부회장이 인도네시아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1992년의 일이다. 중소 건설업체의 인도네시아법인 현장소장을 지낸 것을 계기로 아예 인도네시아에서 회사를 차린 것이다. 회사명은 플랜트와 건축, 토목을 전문으로 하는 ‘PT. INWHA INDONESIA’. 이 회사는 정직원 252명에 현장 근로자 1,500~3,000여 명을 두고 연매출액은 1억 2,000만 달러에 이른다. 황 부회장은 인도네시아 굴지의 건설회사 CEO로 성공하기까지 밑에서 부터 차근 차근 인내와 끈기로 모든 걸 이뤄왔다. 이 때문에 그는“성공한 관리자가 되려면 밑바닥부터 배우라”고 조언했다. 그는“해외에서 조국을 보면 산업 분야는 성공 확률이 낮은 IT에만 몰리고, TV드라마도 실현 가능성이 없는 신데렐라 신드롬만을 부추기는 내용이 많다“며 “한탕주의식 생각에서 벗어나 노력한 만큼 성과가 얻어지는 곳에 열정을 쏟는 것이 선진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