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한.일어협 피해보상금] 이르면 10월부터 지급

한·일 어업협정에 따른 어장축소등으로 고기를 잡지못하는 어민들에게 빠르면 10월부터 보상금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28일 해양수산부와 업계등에 따르면 최근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내에서 조업했던 어민들을 상대로 접수한 어선감척 및 피해보상신청을 토대로 해양부는 조만간 객관적인 감정평가 등을 시행한뒤 빠르면 10월부터 보상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어민들에게 지원되는 보상금은 어선 744척(8개업종)감척에 1,555억원, 31척의 어구비 지원에 15억2,000만원, 선원 7,848명의 2개월분 실업수당에 189억등 모두 1,985억원이다. 사업별로는 폐업어선지원사업에 채낚기가 240척에 430억6,000만원으로 척수와 금액이 제일많고, 쌍끌이 107척에 349억8,000만원, 통발 141척에 256억원, 대형 트롤 20척에 153억4,000만원 순이다. /이학인 기자 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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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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