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트로닉스과정 개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산학협력 벤처인 ㈜엔지비(NGVTEK.COM)와 공동으로 기게공학과 전자공학을 결합한 '메카트로닉스 과정'을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서울대 정밀기계설계 연구동에서 20명의 연구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16주과정의 제1기 메카트로닉스 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이들은 기계분야와 함께 미래 자동차기술의 핵심인 디지털시스템 등을 컴퓨터로 통합시키는 메카트로닉스 시스템을 집중 연구할 계획이라고 현대는 설명했다.
현대는 이번 메카트로닉스 외에도 첨단 자동차 개발에 필수적인 정보통신, 감성공학, 품질공학 등의 분야로 교육을 확대 시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고진갑기자
입력시간 2000/12/0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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