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해외 헤지펀드 운용사 옵션 시세조정 첫 적발

코스피200옵션 시세를 조종해 부당이득을 취한 해외 헤지펀드 운용사가 처음 적발됐다. 증권선물위원회는 7개 상장사와 코스피200옵션을 대상으로 주가조작과 미공개정보 이용 등의 수법으로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증권사 지점장 등 20명과 3개 법인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증권사 직원과 기업 대표, 해외 헤지펀드 매니저 등이 포함된 주가 조작세력들은 허위 정보를 유포하고 통정매매와 고가 매수 주문으로 주가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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