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전국 아파트 주간 시세 동향

서울 소폭 상승··· 강남 매수세 한풀꺾여<br>■전주대비 ↑상승 ↓하락 ■단위:백만원


강남3구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해제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남권 매수세가 한풀 꺾였다. 가격 하락폭이 컸던 아파트를 중심으로 급매물이 소진되고 단기간에 값이 뛰었다는 부담감 때문인지 매수자들도 다시 관망세로 접어들었다. 여전히 국지적으로 싼 물건은 거래가 있지만 매수 문의는 1월보다 확연히 줄어들었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평균 0.05% 올랐다. ▦송파(0.40%) ▦양천(0.25%) ▦동대문(0.21%) ▦금천(0.15%) ▦강동(0.12%) ▦서초(0.03%)가 상승했다. 송파구는 가격 상승 기대감이 큰 장미, 가락시영, 주공5단지 등의 재건축 단지가 상승을 주도했다. 나머지 지역은 1월보다 거래가 줄면서 소강 상태로 접어들고 있다. 신도시도 새해 들어 급매물이 대부분 거래 된 후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정부 추가 규제완화로 매수 문의는 꾸준한 편이다. 분당(0.08%)이 유일하게 올랐고 ▦중동(-0.16%) ▦산본(-0.10%) ▦평촌(-0.09%) ▦일산(-0.03%)은 하락했다. 수도권은 평균 0.01% 하락해 내림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 강북권의 약세등으로 수도권 북부 지역의 거래시장은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전세시장은 막바지 방학 이사철과 봄 이동 수요가 맞물리면서 소형 아파트 중심의 거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서울은 0.19% 올라 지난주보다 2배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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