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김상언씨


제26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에 김상언(사진) 전 상공회의소 이사장이 당선됐다. 25일 현지 동포 신문들에 따르면 김 후보는 23일 한인회관과 오클랜드 삼원회관, 콩코드 한국마켓, 마린-산라파엘 한인장로교회 등에서 치른 선거에서 1,368표를 얻어 전일현 후보를 170표 차로 누르고 승리했다. 지난 1984년 미국으로 건너가 샌프란시스코 피셔맨즈워프에서 ‘셔츠갤러리’를 운영하는 김 당선자는 지난 1990과 1991년에 상공회의소 이사로 재직했고 이 단체의 14ㆍ15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14대 이사장 재임 당시 그는 ‘동포 한마당’ 행사를 시작해 한인사회를 화합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현재 상항한국학교 이사장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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