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0일까지 1,187건의 벤처과거 제안서가 접수됐고 접수된 제안서는 인터넷-정보통신 분야가 70% 기계-전자분야 20% 정밀화학-바이오텍 분야 10% 가량인 것으로 분류됐다.또 대학가 창업 동아리에서 낸 제안서가 100여건에 이르렀으며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12건이 접수됐다.
삼성물산은 이진주 KAIST 원장을 심사위원장으로 하고 대학교수·벤처 자본가·컨설턴트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제안서를 심사, 다음달 10일 골든게이트(WWW.GOLDEN-GATE.CO.KR)에 30개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 30개팀은 사업설명회를 통해 최종 심사를 받으며 다음달 20일 6개팀이 최종 선발돼 장원팀에 상금 2,000만원과 투자금 3억원, 급제 5개팀에 상금 500만원과 투자금 1억원이 제공된다.
이훈기자IHO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