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추신수 3경기 연속 안타, 박찬호 2경기 연속 홈런 허용

추신수(28ㆍ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 4타수 1안타에 볼넷 1개를 곁들였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낸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90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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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대0이던 6회 1사 후 깨끗한 중전 안타를 터뜨린 추신수는 7회 네번째 타석에서는 고의 4구를 얻었다. 그러나 나머지 세 차례 타석에서는 모두 삼진으로 침묵했다. 4회 수비 때는 무사 1루 상황에서 상대 호세 로페스의 우선상 뜬 공을 잘 잡은 뒤 1루에 노 바운드로 정확히 송구, 더블 플레이를 성공시켜 갈채를 받았다. 팀은 9대1로 크게 이겼다.

한편 박찬호(37ㆍ피츠버그)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대7로 뒤진 8회 등판해 1이닝 동안 홈런 1개를 맞고 1실점했다. 2경기 연속 홈런을 맞은 박찬호는 피츠버그 이적 후 4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11.25로 부진했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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