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부터 증권사 창구를 통해 판매에 들어간 신설투신사의 공사채형 수익증권 판매액이 판매개시 한달여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현재 증권사 창구를 통해 팔린 신설투신의 공사채형 수익증권은 1조1천3백44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별로는 LG증권이 1천8백48억원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동서증권 1천4백71억원, 대신증권 1천1백13억원, 신한증권 1천91억원 등으로 비교적 짧은 기간에 높은 판매실적을 거두고 있다. 이밖에 고려증권 8백85억원, 교보증권 7백60억원 등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이달초부터 단기 공사채형 수익증권인 SMMF, MMF 등도 판매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증권사들의 공사채형 수익증권 판매액 증가속도는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