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마리 휴지 1개 무게 밖에 안 나가는 등산재킷이 선보였다.
등산 및 아웃도어 전문업체 K2코리아(대표 정영훈)는 1벌에 180g으로 두루마리 휴지 1개 무게와 같은 초경량 등산 재킷(모델명: 액티브재킷ㆍ사진)을 출시했다.
기존 재킷이 하나가 500∼700g에 달하는 것에 비하면 무게를 느낄 수 없을 정도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 무게를 대폭 줄인 대신 땀이나 비에 젖지 않도록 막아주는 발한 및 발수 기능은 기존 제품에 비해 3배나 좋아졌다.
이밖에 발수 기능이 뛰어나고 신축성이 우수하면서도 무게가 220g에 불과한 등산용 바지, 한 켤레에 76g인 등산 양발 등 총 150여종의 등산복을 내놓았다.
<정민정기자 jmin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