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제동력과 핸들링ㆍ빗길주행 등 안정성뿐 아니라 승차감을 획기적으로 높인 신제품을 개발해 시장 공략에 나섰다.
넥센타이어는 7일 최근 고급차와 수입차의 증가 추세에 맞춰 고급 타이어에 대한 수요를 겨냥해 N7000(사진)을 출시,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개발에는 18개월의 연구기간과 40억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됐으며 해외 유수 기관의 테스트를 통해 제품의 우수성이 검증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N7000은 타이어 성능 기준의 주요 요소인 안정성과 제동성뿐 아니라 소음 최소화로 승차감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넥센타이어의 한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국내 타이어사들이 지금까지 구현하지 못했던 다양한 첨단기술이 적용됐며 올해 고급 타이어 시장의 주력 제품으로 내수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