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한미약품, 사상 최대 기술이전 계약 소식에 또 신고가 경신

한미약품이 사상 최대 규모의 신약 기술이전 소식에 20일 다시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한미약품은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06분 현재 전날보다 14.11% 오른 2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미약품은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릴리와 최대 6억9,000만달러에 달하는 신약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M71224’의 개발 및 상업화와 관련, 계약금만 5,000만달러에 단계별 임상 개발, 허가, 판매 실적별 기술료로 최대 6억4,000만달러를 받는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제약업계에서 가장 많은 R&D 투자를 하며 사상 최대 기술 이전 계약을 한 진정한 제약업 1위 업체”라며 “HM71224 신약가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