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뉴스 브리핑] 부산 시민단체, 파생생품 과세 움직임에 반발

부산지역 주요 시민단체들이 최근 정부의 파생상품 거래에 대한 과세부과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부산금융도시 시민연대, 부산경제살리기 시민연대, 부산시민단체협의회, 부산증권선물ㆍ금융포럼 등 4개단체는 28일 성명서를 내고 “세제당국이 세원확보를 위해 파생상품시장을 희생시키려 한다”며 “지역정치권과 연대해 총력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이명박정부가 우리나라가 비교우위의 자본시장의 획기적 발전을 달성시키겠다고 공언한바 있는데, 오히려 파생상품시장에 세금을 부과시키는 것은 정부정책 모순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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