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오는 1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신세계 희망 장난감도서관 9호관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약 130㎡(40) 규모인 이 시설에서는 장난감과 교구의 대여는 물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과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 지역 기초수급대상 가정의 어린이들은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일반 가정의 어린이들도 연회비 3만원과 1,500원의 대여료만 내면 장난감과 교구 사용이 가능하다. 희망 도서관은 1호 제주관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인천, 부산 등 전국 8개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3만4,000명의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