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마크로젠 상한가 행진

'슈퍼 알코올 박테리아' 개발 호재

마크로젠이 줄기세포ㆍ바이오 관련 테마에다 새로운 박테리아 개발소식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마크로젠은 13일 ‘슈퍼 알코올 박테리아’개발을 주요 재료로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만원대 내외였던 마크로젠의 주가는 13일 1만5,650원까지 뛰어 50%이상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마크로젠이 개발한 슈퍼 알코올 박테리아는 알코올을 생산하는 산업 미생물인 ‘자이모모나스’의 유전자정보를 해독하고 이를 이용해 알코올 생산능력을 20% 이상 높인 것이다. 마크로젠은 이번 연구를 통해 에탄올 발효에 대한 경제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청정 대체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수년 내에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마크로젠뿐만 아니라 조아제약, 산성피앤씨 등도 슈퍼 알코올 박테리아개발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조류독감 백신 인체 실험이 내달 실시된다는 뉴스를 호재로 상한가행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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