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서울병원 홈페이지 개편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병원이미지 향상과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www.samsunghospital.comㆍ사진)를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개편에서 삼성서울병원은 ▦의료진 상세정보 ▦건강교실 동영상강의 ▦질환별 건강정보 ▦진료예약 기능 등 환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가장 많이 접하는 컨텐츠를 대폭 강화하는 쪽으로 포인트를 맞췄다. 주요 질환별 환자모임인 ‘SMC카페’를 오픈해 그 동안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도 외부 포털 사이트를 이용했던 ▦암 ▦소아희귀질환 ▦미숙아 ▦간이식모임 환자들이 병원 홈페이지 안에서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 질환별 SMC 카페를 통해 의료진-환자-보호자간 쌍방향 대화채널을 만들어 환자들은 관련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인터넷 시스템 부분도 삼성서울병원은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서버, 네트웍장비 등 하드웨어 투자도 진행했다. 기존 NT 서버의 단일화 구조에서 Unix 서버 중심으로 구성, 채용이나 이벤트 행사시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힘들었던 시스템 부하 및 서버다운 문제를 해결했다. 그리고 보안(해킹)을 강화하고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의 호환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운영 소프트웨어도 변경했다. 박윤수(정형외과) 홍보실장은 “병원 소개 수준의 홈페이지보다는 진료의 사전단계로 환자 만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면서 “인터넷 강국으로 병원계를 대표하는 홈페이지니 만큼 의사가 환자를 직접 만나는 것을 제외한 모든 일들을 온라인에서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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