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5 상반기 히트예감상품] 교보생명 '교보다사랑CI보험'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




교보생명의 ‘교보다사랑CI보험’은 생명보험 본래 기능인 사망과 질병, 재해에 대한 금전적 보상은 물론 질병 예방과 조기발견, 발병시 효율적 치료 및 회복을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덧붙인 차별화된 상품이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4월부터 11월말까지 23만7,000여건을 판매해 총 304억원의 보험료를 거둬들였다. 이 상품은 암ㆍ급성심근경색증ㆍ뇌졸중ㆍ시력상실 등 20종의 중대한 질병ㆍ수술ㆍ장해ㆍ화상 및 부식 발생시 사망보험금의 50% 또는 80%를 미리 지급함으로써, 치료비와 생활비ㆍ간병비ㆍ요양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차별화 된 ‘교보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의 과거병력, 생활 습관 및 배경, 환경 분석 등을 통해 고객의 건강상태를 과학적으로 평가한다. 또 질병예방을 통한 건강유지와 질병발생시 치료와 회복 등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보생명은 CI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작성한 설문자료와 채혈자료 등을 분석해 이를 토대로 건강군, 건강검진군, 고위험군, 질환군 등으로 분류해 단계별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군과 건강검진군에는 미래의 질병 예측도를 산출해 건강위험요인을 관리해주고, 헬스매니저의 개인상담과 온라인을 통한 건강상담, 자가진단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생활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위험군과 질환군의 경우에는 대한가정의학회 평생건강관리(LHMP) 사업단 소속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통한 주치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밖에 1대1 전문간호사 관리 서비스를 통해 질병 예방과 치료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가입연령은 만15세부터 60세까지이며, 35세 남자가 주계약 1억원, 20년납으로 가입해 매월 23만5,000원의 보험료를 내면 중대한 질병ㆍ수술ㆍ장해ㆍ화상 및 부식 발생시 5,000만원을 받는다. 이후 사망 또는 1급 장해시 5,000만원과 공시이율에 따라 가산보험금이 추가로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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