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지수 이틀째 하락

지수가 이틀째 하락했다. 그러나 거래대금은 한 달 만에 3조원을 넘어섰고, 거래량도 4억5,000만주를 기록하는 등 매매가 눈에 띄게 늘었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는 장 중 한때 892포인트까지 상승했지만, 국제유가가 사흘째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는 소식과 외국인이 쏟아내는 매물에 밀리면서 결국 3.96포인트 내린 881.38로 마감했다. 기관이 35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 975억원을 받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현대상선, 한진해운 등 해상운송주들의 주가 움직임이 돋보였다. ◇코스닥= 코스닥지수는 0.78포인트 하락한 369.74로 마감, 5일만에 370선이 무너졌다. 방송서비스ㆍ통신서비스ㆍ인터넷ㆍ디지털컨텐츠 업종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의료정밀기기ㆍ반도체ㆍIT부품ㆍ정보기기 업종은 하락했다. 상한가 25개 등 30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2개 등 479개가 내렸다. ◇선물= 코스피 12월물은 0.3포인트 내린 114.3포인트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594계약, 779계약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651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48포인트로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357억원 순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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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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