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메가스터디, ‘교재 배송비 전면 무료 서비스’ 시행

온라인 강좌 신청시, 조건없이 연중 상시 교재 배송비 전액 지원

온라인 교육기업 메가스터디가 교육비 절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 10일부터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재 배송비 전면 무료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메가스터디 온라인 강좌 신청에 따른 교재 배송 비용을 전액 지원해 주는 통큰 지원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는 것.


‘교재 배송비 전면 무료 서비스’는 메가스터디가 교재 배송비를 직접 부담하는 형식으로 제공된다. 메가스터디 사이트에서 온라인 강좌를 신청한 학생이면 누구나 해당 강좌의 교재를 별도의 배송비를 지불하지 않고 받을 수 있게 된 것. 인원, 횟수에 제한 없이 연중 상시로 교재 배송비 전액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강좌 신청 정도에 따라 상당한 학습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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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는 “메가스터디 창립 이래 지금까지,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가정 경제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가스터디는 이번 ‘교재 배송비 전면 무료 서비스’ 시행으로 상당한 비용 소요가 예상되지만 수강료 인상 등 고객 부담 요인은 전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가스터디는 이벤트 등을 통해 학생들이 기존에 갖고 있던 ‘배송비 무료 쿠폰’도 보너스캐쉬로 전환해 줄 예정이다. ‘교재 배송비 전면 무료 서비스’ 시행에 따라 쓸모 없어진 기존 쿠폰을 보전해 주기 위한 정책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 기존 ‘배송비 무료 쿠폰’은 1개당 보너스캐쉬 3천원으로 전환 가능(1인당 최대 5매까지)하며, 오는 8월31일까지 메가스터디 사이트 내 관련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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