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클릭 이광고] 비비안 패션내의「임프레션」

지난달 말부터 신문·잡지·지하철·PC통신에서 선보인 이 광고는 자주 갈아입어야 하기 때문에 수명이 길지 않은 팬티의 보상판매전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제품의 새로움에 정겨운 이미지를 녹여낸 전략이 돋보인다.브랜드나 팬티상태에 상관없이 고물팬티를 가져오면 무조건 2,000원을 보상해준다는 이 광고는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해 『구멍난 빤스나 찢어진 빤스 받아유~』라는 카피와 함께 고물상 아저씨의 가위를 등장시켰다. 가난했지만 정겨웠던 지난날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있는 것. 이 광고를 제작한 대홍기획측은 『신세대에게 낯설 수도 있지만 그 시절을 재현, 아버지세대에 대한 이해와 무조건 새 것이 좋은 것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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