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건설 BOM 연속추출 프로그램 출시

아이스틸 ''CIM- BOM'개발아이스틸(대표 김가람 www.autonesting.com)은 건설산업의 생산원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원자재 및 인력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BOM(Bill of Material, 자료명세서) 정보 연속 자동추출 프로그램 'CIM- BOM'을 개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대학교 생산공학과 조경호 교수팀과 산학 협동으로 개발된 이제품은 수백장의 도면파일을 일일이 열지 않고서도 자동으로 연속 BOM 정보를 읽어와 프로젝트별, 절별, 층별, 자재별, 도면별 등으로 자동 분류 출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설계도면에서 BOM 정보를 산출, 최적 발주물량을 자동 계산하고 공사별 진도에 따라 생산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이스틸은 지난 6월 설립된 산업용 프로그램ㆍ컴퓨터 제조업체. 자본금은 1억원. 직원은 8명으로 제주대에 산학협동연구소를 두고 있다. 이회사 김가람사장은 "사람이 반복적으로 입력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방지했다"며 "설계 인원감축 및 설계변경시 즉각적으로 새로운 BOM정보를 자동 업데이트하여 자재 관리와 생산관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32)427-2278 최수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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