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濠 레시먼, 10타차 우승

지산오픈서 외국인 시드권자 최초로

호주에서 건너온 신예 마크 레시먼(23)이 21일 경기 용인의 지산CC(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지산리조트오픈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61-69-70-70)타로 우승했다. 공동2위 강경남과 이승호(이상 8언더파)를 무려 10타차로 따돌린 완승이며 올해 외국인에게 문호를 개방한 코리안투어에서 나온 첫 외국인 시드권자 우승. 대회 첫날 KPGA 18홀 최소타 타이기록을 세운 뒤 나흘 연속 선두를 달렸던 레시먼은 우승상금으로 6,000만원을 받았다. 신용진과 최호성, 허민우 등이 공동4위(7언더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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