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서한, 정병양씨가 최대주주로 부상

^대구의 중견 건설업체로 코스닥 상장사인 서한의 최대주주가 제산장학문화재단과 특수관계인(정병양 변호사)으로 변경됐다. ^서한은 20일 최대주주가 백산레미콘과 특수관계인(지분 12.78%)에서 제산장학문화재단과 특수관계인(지분 13.93%)으로 바뀐다고 공시했다. ^새 최대주주의 지분은 제산장학문화재단 10%, 정병양씨 3.93%다. ^회사측에 따르면 변호사인 정씨는 서한의 비상근 이사로 활동하다 이달 초 사임했으며, 종전까지 지분율은 8.93%였다. 정 변호사는 제산장학문화재단에 보유 주식 가운데 5%(재단 지분의 30% 이상)를 출연한 재단 특수관계인이어서 사실상 서한의 최대주주가 됐다. ^정 변호사는 서한의 경영을 전문경영인인 조종수 대표에게 맡기고 경영에서 한 발 물러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존 최대주주이던 대왕레미콘과 이용주 대왕레미콘 대표 등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12.78%로 변화가 없다.

관련기사



이재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