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저녁 9시께'해프닝'공연 때 베일을 벗은 뮤직비디오를 놓고는 국내에서"역시 싸이"라는 의견과"선정적이다.'강남스타일2'같다. 자기 복제가 많다"등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미국의 유력 음악 매체인 빌보드는'젠틀맨'의 뮤직비디오를 홈페이지 메인에 게재하고"다소'강남스타일'뮤직비디오의 아류 같은 느낌도 들지만 재미가 없는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신곡'젠틀맨'의 유튜브 조회수는 뮤직비디오 공개 17시간 만인 14일 오후 2시 천 만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앞서'강남스타일'이 공개된 지 한 달 만에 조회수 4,000만 건을 돌파한 것에 비하면 빠른 속도다. 강태규 대중음악평론가는"그간 싸이가'강남스타일'을 통해 쌓은 인지도가 신곡'젠틀맨'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에'강남스타일'초기보다는'젠틀맨'의 확산속도가 빠르지 않을까 예상된다"며 "그러나 곡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볼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