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배당주 관심가져볼까...코스닥 고배당주는 어디?


오는 28일 배당 기산일을 앞두고 12월 1일부터 16일까지 약 40여개 코스닥 기업들이 현금배당 이사회 결의를 공시했다. 지난 16일 씨앤비텍은 시가 배당률 2.44%에 이르는 150원의 현금배당 공시를 했고 플랜티넷은 4.19%에 이르는 250원의 현금배당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씨앤비텍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150~200원 가량의 현금 배당을 지속해 오고 있는 코스닥의 알짜 배당주에 속한다. 12월 한달간 현금배당 공시를 기준을 할 때, 시가 배당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한네트로 시가 배당률이 8.62%에 이르는 250원의 현금 배당을 진행할 계획이다. 브리지텍과 크린앤사이언스도 각각 시가 배당률 6.20%와 6.42%의 현금 배당을 공시했다. 지난 10월 SK증권 복진만 연구원은 한네트와 후너스, 브리지텍 등을 중소형 배당 유망주로 선정한 바 있다. 올해 10월 코스닥에 입성한 인화정공도 시가 배당률 4.4%에 이르는 1,000원의 현금 배당을 계획하고 있다.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은 이달 29일이기 때문에 배당 기산일 28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배당 권리를 확보할 수 있다. 배당금은 외부 감사결과와 정기주총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나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정기 주주총회 개최 후 1개월 이내에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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