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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목표주가 7만5,000원으로 ↑- 우리투자증권
김홍길기자 what@sed.co.kr
우리투자증권은 10일 지역난방공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7만5,000원(전일 종가 5만8,4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창목 연구원은 "지역난방공사는 신규사업 제한 및 불완전한 연료비연동제 적용 등 규제 측면에서 실적 제약요인들이 존재하지만 신규 발전소 완공으로 2011년, 2012년 영업실적 성장 전망은 충분히 매력적"이라며 "2011년의 경우 신규 발전소 본격 가동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35.6%, 35.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난방공사의 올 1분기 매출액은 5,84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683억원)은 50.3% 감소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 감소 이유에 대해 "작년 영업이익이 과거 평균에 비해 매우 컸던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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