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독거노인에 사랑의 손길

삼성생명 임직원 물품전달·시설보수

배정충(왼쪽 첫번째) 삼성생명 사장이 15일 서울시 중구 신당동에 사는 독거노인댁을 방문, 쌀을 전달한 후 집안 가구를 보수해주고 있다.

“어르신들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삼성생명이 15일부터 3일간에 걸쳐 중구 관내 독거노인을 방문해 쌀과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을 보수해주는 ‘어르신! 사랑의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배정충 사장은 이날 오후 임직원 3명과 함께 신당동에 혼자 사시는 이모 할머니댁을 방문, 쌀과 석유, 이불 한 채 등을 전달하고 벽지 도배와 바닥 장판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직원 1,000여명도 17일까지 3인1조가 돼 중국 관내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각각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배 사장은 지난 8일 남대문 5가 쪽방촌을 방문하는 등 이달에만 4차례에 걸친 봉사활동에 참여해 ‘나눔경영’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배 사장은 “보험업의 근본 철학에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경영전반에 나눔의 문화가 투영될 수 있도록 솔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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