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코리아가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폴크스바겐코리아는 2006~2007년식 파사트 모델 중 일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들 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오는 2008년 7월3일까지 전국 13개 폴크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 회사의 리콜은 악천우시 와이퍼 모터에 물이 스며들어 와이퍼 작동에 불량이 발생하고 일부 차량의 경우 브레이크 작동시 과도한 힘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폴크스바겐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해당 차종 소유주에게는 서면으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라며 “전액 무상으로 수리와 교환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