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JP모간, CJ오쇼핑 4대주주에 30만주 보유로 지분율 4.97%

JP모간이 CJ오쇼핑의 지분 매수로 4대주주에 등극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JF에셋매니지먼트는 특수관계자 3인과 함께 CJ오쇼핑 주식 30만8,228주를 보유 중이라고 공시했다. 지분율은 4.97%이다. JF에셋매니지먼트는 JP모간에셋매니지먼트의 홍콩 투자법인이며 특수관계자는 JP모간자산운용코리아와 JP모간 영국 투자법인, JP모간 일본투자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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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JF에셋매니지먼트와 JP모간자산운용코리아, JP모간 영국법인이 신규 매수에 나섰고 지난 3일에는 일본법인도 매수에 동참했다. 매수 당시 종가가 33만3,000원대인 점을 고려하면 JP모간이 불과 사흘 동안 CJ오쇼핑에 투자한 자금은 1,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계산된다.

6월말 기준 최대주주 CJ와 특수관계인이 CJ오쇼핑 지분 43.50%를 보유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국민연금공단도 각각 7.67%, 6.24%의 지분율로 5% 이상 주주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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