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1,858가구 분양
경기 안산 고잔택지개발지구에서 청약저축자용 아파트 1,858가구가 분양된다.
대한주택공사는 19일 안산고잔지구 12ㆍ14ㆍ54블록에 건립할 '그린빌아파트' 29평형 808가구와 32~33평형 1,050가구를 오는 29일 청약저축 1ㆍ2ㆍ3순위자를 대상으로 분양한다고 밝혔다.
분양가는 29평형 1억559만~1억757만원, 32ㆍ33평형 1억1,802만~1억2,209만원이다.
이 아파트는 안산고잔지구 마지막 분양아파트로 용적률이 160%로 낮게 책정돼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전가구 남향배치, 안목치수와 3베이 구조를 채택했다. 최상층엔 다락방, 1층가구엔 전용정원이 제공된다.
안산고잔지구는 229만평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아파트와 단독주택등 3만,5000여가구가 들어서 13만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서울~안산간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영등포까지 30~40분, 지하철 안산선을 통해 서울 사당동까지 4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인근에 한양대 안산캠퍼스등 4개대학이 자리잡고 있고 지구내에 초ㆍ중ㆍ고등학교 21개교가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안산시청앞에 설치되며 오는 24일 개관한다. (031)2508- 380~3.
이학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