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은 내년에 4.16%의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현지신문 경제일보(經濟日報)는 정부의 예산, 회계, 통계 책임자인 린추안 주계처장(主計處長)의 말을 인용, 9일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린 주계처장은 타이완의 경제성장이 내년에 4% 이상의 성장을 실현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과거 성장률이 평균 5-6%에 달했기 때문에 이는 지나치게 높게 잡은 전망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타이완 정부는 앞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02%에서 -0.37%로 하향 조정한 바있다.
한편 천수이볜(陳水扁) 타이완 총통은 기반시설 건설 전시회 행사에 참석 향후 5년간 매년 1,000억 타이완달러(미화 약 300억달러)를 기반시설 건설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페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