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千법무 "룰 어긴 기업 감싸선 안돼"

鄭사장 소환직후 발언 주목

千법무 "룰 어긴 기업 감싸선 안돼" 鄭사장 소환직후 발언 주목 이병관 기자 comeon@sed.co.kr 천정배 법무장관은 20일“(공정한 시장경제의) 룰을 어기면 그 피해는 천정배 법무장관은 20일"(공정한 시장경제의) 룰을 어기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다른 기업들에 돌아가기 때문에 룰을 어긴 기업을 감싸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천 장관의 이날 발언은 비자금 조성 및 경영권 비리 혐의로 정의선 기아차 사장이 검찰에 소환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천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룰을 어기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다른 기업들에 돌아가기 때문에 다 감싸야 경제가 잘된다는 주장은 논리에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천 장관은"법무부는 룰을 만들고 지키는 중장기적 계획을 세우고 지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경제부처이며 공정한 자유시장경제 질서를 만드는 것이 법무부와 검찰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입력시간 : 2006/04/20 18:04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