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혼란기에는 현금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2일 대우증권은 “불안한 지수흐름 속에서 자산가치와 현금보유 능력이 주가 안전판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현금이 많고 저평가된 종목 가운데 향후 이익성장세까지 갖춘 종목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현금성자산은 많은 반면 주가 낙폭이 큰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으로 LG디스플레이ㆍ국도화학ㆍ우리금융ㆍ포스코강판ㆍ호성케맥스ㆍ성우하이텍ㆍ롯데삼강ㆍ탑엔지니어링ㆍ전북은행ㆍGSㆍ프롬써어티ㆍ대구은행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시가총액 대비 현금성자산 비율이 높은 종목으로 한진중공업ㆍ이니시스ㆍ피앤텔ㆍ동국제강ㆍGS홈쇼핑ㆍ동양기전ㆍ한글과컴퓨터ㆍ코텍ㆍSSCPㆍ인탑스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