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경기침체로 인한 중소기업들의 경영난이 지속됨에 따라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던 원자재난 긴급자금 협약보증 등 주요 지원제도 3건의 운용기간을 내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유망 서비스업 우대보증은 내년 말까지, 원자재난 긴급자금 협약보증과 중장기 경영안정 특별자금 협약보증은 내년 6월 말까지 각각 연장된다.
신보에 따르면 유망 서비스업에 대한 우대보증과 원자재난 긴급자금 협약보증은 각각 지난 28일 현재 총 9,631건에 8,333억원, 3,327건에 5,239억원이 지원됐다. 중장기 경영안정 특별자금에 대한 협약보증은 11월 처음 실시됐으며 28일 현재 391억원이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