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시네동향] 獨 베델스만, 전화선 통해 TV송출

독일 베델스만 그룹의 케이블 계열사인 베델스만 브로드반트는 전화선을 통한 TV를 송출하기 위해 영국 비디오네트워크사와 제휴한다고 발표. 내년 초 독일에서 첫번째 시범 프로그램을 방영할 예정이며, 기존의 인터넷 사용선과 셉톱 박스만 있으면 시청이 가능하다고.베델스만은 이 채널이 전자상거래 뿐아니라, VOD(주문형 비디오·VIDEO ON DEMAND)등의 쌍방향 채널로 운영,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케이블산업 시장의 확대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 ◇디즈니 웹 「고.컴(GO.COM)」 1억불 손실 디즈니의 인터넷 포탈사이트인 고.컴(GO.COM)은 99년 결산에서 1억6,0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 인포시크를 인수한 디즈니는 3개월 전에 기존의 다른 디즈니웹 채널인 ESPN.COM, DISNEY.COM, ABCNEWS.COM을 통합, 「고.컴」으로 운영하고 있다. 디즈니웹이 적자를 본 가장 큰 이유는 인포시크의 인수금액 때문이라고. 디즈니 인터랙티브의 스티브 웨드워스 사장은 『아직은 투자가 필요한 시기일뿐』이라며 『그래도 아주 당분간은 그다지 상태가 호전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설명. ◇아메리카온라인(AOL), 인터넷 음악사업 진출 아메리카온라인(AOL)사는 음반업체인 BMG와 함께 아마추어 밴드들 전문적으로 선발하는 견본 사이트인 리피지.콤(RIFFAGE.COM)사에 2,100만달러를 투자하면서 인터넷 음반사업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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