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 꿈꾸는 구로공단 밀착취재
■ 현장르포 제3지대 (KBS1 밤12시)
지난 64년 설립 후 7,80년대 ‘한강의 기적’을 일궈낸 구로공단. 우리나라 수출산업을 키우던 봉제, 섬유, 제조업체들은 어느새 구로를 떠나고 그 자리에 디지털산업단지의 요람을 꿈꾸는 첨단기술의 벤처기업들이 들어왔다. 수출 2000억불 시대를 맞아 구로공단의 새로운 변신과 도약을 꿈꾸는 사람들의 도전을 현장르포 제3지대에서 밀착 취재했다.
국대호는 철민과 철승을 저울질
■ 영웅시대 (MBC 오후9시55분)
국대호는 모직공장 폐쇄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철민을 두둔하는 발언을 하며 철민과 철승을 저울질한다. 군대에서 장교를 때려 감방에 있는 이국을 만나러 간 태산은 사정을 들은 후 편한 마음으로 이국에게 순대국을 사주고 돌아온다. 단양 시멘트 공장 허가가 난 데다 450만 달러의 차관을 얻게 된 태산은 더욱 일에 매진한다.
갯벌 생명가치 최종인씨 증언
■ 오픈 스튜디오 (SBS 오후4시10분)
지난 94년 물막이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생겨난 생물이 살 수 없는 ‘죽음의 호수’로 변해 버렸다. 이후 각계의 강력한 반발로 정부는 2001년 시화호 담수화를 포기하기에 이른다. 이 시간에는 시화호의 무분별한 개발에 맞서 갯벌의 생명 가치를 알린 최종인씨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