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산악동호회·축구동호회/삼성카드 이색사회봉사 눈길

◎산악동호회­산행 높이당 후원금 모금/축구동호회­골당 10,000원 적립 캠페인삼성카드(대표이사 이경우)내 산악동호회 등 각종 친목단체가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봉사 활동에 나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산악동호회는 산행을 통해 높이(m)당 일정액의 후원금을 적립해 전달하는 이색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1백30명으로 구성된 삼성카드 산악동호회는 최근 지체 장애인 모임인 「바오로 선교회」를 후원키위해 매번 산행할 때마다 해발 표고당 자기의 계좌수를 정해 1원씩의 후원금을 모아 전달하고 있다. 즉 계좌수를 결정해놓고 산행한 높이에 계좌를 곱하는 방식으로 후원금을 적립하는 것. 축구동호회도 사랑의 강슛 캠페인을 통해 1골당 1만원씩을 누적, 결연을 맺고 있는 축구선수를 후원키로 했으며 볼링 동호회 역시 이같은 방식으로 사회봉사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김성국 사회공헌파트장은 이와관련, 『기업들의 사회봉사 활동을 보다 색다르고 깊이있게 전개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런 방법을 채택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갈 것』이라고 밝혔다.<남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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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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