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노트북] 복권 또 40억 당첨

경기도 안산에 사는 김모(34ㆍ무직)씨가 국가보훈처 산하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관리하는 제8회 플러스 플러스 복권 40억원에 당첨됐다.김씨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복권 5장이 1,2,3등에 연속으로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 이 복권의 한 회수에서 차지할 수 있는 최고 금액인 40억원 당첨은 3번째로 국내복권 사상 지난 3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제1회 슈퍼코리아 연합 복권에서 나온 최고 당첨금인 55억원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액수다. 김씨는 1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공단 이사장실에서 당첨금 40억원 가운데세금 22%를 뗀 나머지 31억2,000만원을 전달 받았다. 공단측은 "이번 회차에 발행된 2,000만장의 복권이 모두 출고되고 판매율도 80%선을 넘어 복권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이는 매회 거액의 당첨자가 나온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 4년간 매주 복권을 구입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임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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