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국가미래 개척할 석학 많이 나왔으면…"

구자경 연암문화재단 이사장 해외연구교수 30명에 지원증서

구자경(오른쪽) LG 명예회장이 해외연구교수로 선발된 교수에게 해외연구 지원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구자경 LG연암문화재단 이사장(LG명예회장)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2006년 연암해외연구교수'로 선발된 30명의 교수들에게 해외연구 지원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발된 연구교수는 LG연암문화재단이 지난 3월부터 지원자를 모집해 6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은 석학들로 LG연암문화재단이 1인당 연간 체제비 2만5,000달러와 배우자 포함 왕복항공권을 지급한다. 올해로 18년째를 맞고 있는 'LG 연암해외연구교수 지원사업'은 인문ㆍ사회ㆍ자연과학 및 공학 분야의 교수들에게 1년간 해외 명문대학이나 연구기관에서의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480여명의 해외연구교수에게 140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구 명예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국토가 좁고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는 사람이 경쟁력"이라며 "여러분 중에서 국가와 민족의 앞날을 개척하고 인류의 미래를 바꿀 만한 세계적인 석학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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