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솔루션업체 리코시스(대표 이창근)는 중국의 휴대폰 제조업체 ZTE의 자회사인 ZTE퓨처텔을 포함, 레보텍(www.revotech.co.kr), 퓨처텍(www.futuretech.co.kr) 등 3개 단말기 제조사와 이미지 압축ㆍ전송 솔루션(제품명: 리코이미지뷰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리코시스의 이미지압축 솔루션을 채택하게 되는 단말기 업체는 LG전자, 팬택, 팬택&큐리텔, 기가텔레콤 등을 포함해 9개사에 달하게 됐다. 리코 이미지뷰어는 휴대폰 제조단계에서 메모리에 내장되는 아이콘 및 배경화면 등 각종 이미지들이 차지하는 용량을 기존용량에 비해 5분의1 수준으로 압축시킨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장착해 이미지를 휴대폰에 저장하면 5~6Mb의 메모리 공간을 줄여줌으로써 휴대폰 제조 단가를 10달러 정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정민정기자 jmin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