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시황]美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2,000P 붕괴

코스피지수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2,000포인트가 붕괴됐다.

코스피지수는 8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0.66%(13.21포인트) 급락한 1,990.83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미국의 3ㆍ4분기 경제 성장률 호조로 양적완화 축소를 연내에 단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며 급락 출발했다.


외국인이 289억원 팔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269억원, 9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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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전기전자(-0.99%)와 철강금속(-0.96%), 운수창고(-0.78%) 등을 중심으로 전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NAVER가 모바일 게임 사업에 대한 기대감에 2.06% 오르고 있고 한국전력도 0.34% 상승중이다.

삼성전자가 1% 넘게 빠지는 등 닷새째 하락중이며, 포스코(-1.22%), 신한지주(-1.12%) 등 대부분 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67%(3.49포인트) 빠진 517.16을 기록하고 있다.

원ㆍ달러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85원 오른 1,063.25원을 나타내고 있다.


송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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