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와이티씨텔레콤, 키폰용 핸즈프리시스템

YTC텔레콤(대표 지영천)이 키폰전용 핸즈프리시템 「마이폰 오피스」(사진)를 개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간편한 방법으로 설치가 가능한 키폰(사설 구내 교환전용 단말기)용 핸즈프리시스템으로 이어셋이나 헤드셋을 사용, 전화중에도 양손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어 업무능률을 높일 수 있다. 기존의 송수화기를 이용한 어떠한 키폰에도 설치가 가능하며 또 모터 구동방식으로 송수화기에서 이어폰으로, 이어폰에서 송수화기로의 전환이 편리한 원터치기능과 통화중임을 알려주는 LED램프표시기능 등도 갖추고 있다. 이 회사 부설연구소 권회우이사는 『5월중 출시예정인 키폰전용 무선전화기는 음성인식기술을 적용해 어떤 키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핸즈프리시스템과 동시에 판매될 경우 활동적인 비즈니스맨에게 큰 호응을 얻을것』이라고 기대했다. 지영천사장은 『유럽 미국 등 바이어들의 반응이 아주 좋다』며 『이달부터 수출을 시작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YTC텔레콤은 초미니 핸즈프리전화기인 「사오정전화기」로 잘 알려진 회사로 올해 200억원의 매출액을 기대하고 있다. (02)3453-7723 정맹호기자MHJEONG@SED.CO.KR 입력시간 2000/04/1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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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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