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 매수로 하루만에 반등했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14포인트(0.69%) 오른 457.86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64억원어치, 38억원어치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112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음식료ㆍ담배가 3.62% 오른 것을 비롯해 금속(2.46%), 오락ㆍ문화(2.08%), 디지털컨텐츠(2.04%)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반면 제약(-1.60%), 종이ㆍ목재(-1.26%), 일반전기전자(-0.9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젬백스(8.99%), 위메이드(8.04%), 파라다이스(7.63%)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이 4.09% 내렸고 CJ오쇼핑(-1.01%)과 서울반도체(-0.49%)도 약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