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클럽하우스] 곤지암CC, 회원 맞춤 서비스 눈길 등

곤지암CC는 홈페이지(HTTP//KONJIAM.LG.CO.KR)를 개설했는데 회원이 직접 스코어정보 및 클럽이용내역 등을 스스로 조회할 수 있으며, 식음료와 각종 시상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 각 홀별 공략법과 함께 현실감 있는 코스사진을 제공, 사이버 공간을 통해 기량도 향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골프관련기사 및 경기규칙, 일반상식 등 다양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골프경기단체 및 협회, 회원권거래소 등의 주요 사이트와 연결돼 있기 때문에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0347)760-3567 충북 진천의 천룡CC(27홀)가 대중골프장 9홀 개장을 기념해 주중회원 100명을 모집한다. 입회금은 개인회원 1,500만원(가족회원 500만원 추가), 법인회원 3,000만원으로 2년 뒤 원금을 반환하는 조건이다. 회원이 되면 그린피를 면제받고 토요일까지 부킹권을 갖는다. 또 주중 2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이와함께 퍼블릭 9홀의 주말 예약시 우선적으로 부킹할 수 있으며, 그린피도 정회원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자매사인 속리산관광호텔과 유황온천으로 유명한 부곡관광호텔 이용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02)400-9766 타이거 우즈가 지난주 타이틀리스트와 5년간 재계약하면서 자신의 입장을 초대한 반영해 화제다. 우즈는 새 계약을 통해 타이틀리스트가 인쇄 및 방송 광고에 대한 요구를 할 수 없도록 했으며, 캐디백에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롤렉스 등 다른 스폰서의 이름을 달겠다는 자신의 입장을 관철했다. 타이거 우즈는 또 자신이 출연하는 나이키 광고에 대한 제소 움직임도 철회하도록 요구해 역시 관철시켰다. 타이틀리스트는 타이거 우즈가 나이키 광고에서 샷하는 장면을 연출, 마치 나이키의 볼과 클럽을 사용하는듯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며 강력히 반발했었다. 결국 타이틀리스트는 우즈가 타이틀리스트 외에 다른 용품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약속만 받아냈을뿐 우즈를 활용한 직접 광고는 모두 포기한 셈이다. 계약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21세기 골프스타,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짐바브웨의 닉 프라이스로부터 다끔한 충고를 들었다. 올해 42세로 94년 브리티시오픈, PGA챔피언십 등 메이저 2승을 올렸던 베테랑 프라이스는 이번주 펼쳐지는 월드 매치플레이 선수권에 참가, 가르시아에게 『드라이버 샷을 좀 더 다듬지 않으면 고생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무조건 「후려치는」식의 드라이버 샷으로는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몇몇 코스에서는 크게 고전할 것이라는 지적했다. 프라이스는 커누스티코스에서 열렸던 99 브리티시오픈 1라운드에서 가르시아가 89타로 고전했던 것을 지적하며 거리가 아니라 정확도에 좀더 치중하라고 말했다. 로버트 레드포드가 제작하는 골프영화 「베거 반스의 전설」이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영화 「맨 인 블랙」에서 맹활약했던 윌 스미스와 매트 데이몬이 주연하는 이 영화는 30년대 정통스윙의 비밀을 알고 있는 캐디를 둘러 싼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95년 출간된 스티븐 프레스필드의 책을 토대로 골프계의 전설 바비 존스와 월터 하겐의 골프대결도 담아낼 예정이다. 이 영화에는 바비 존스와 월터 하겐 외에 베거 반스를 캐디로 둔 퇴역장군이 등장,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총제작비는 7,000만달러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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