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억원 규모의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펀드가 결성된다.
한국벤처투자는 28일 모태펀드 예산을 내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는 내용의 3차 모태펀드 출자조합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제안서를 제출한 10개 벤처투자펀드 중 4개가 최종 선정돼 총 590원 규모의 벤처투자 펀드가 결성되며 모태펀드에서 222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특히 지방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방소재 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350억원 규모의 지방전문 투자펀드가 2개가 결성된다.
한국벤처투자는 최근 금융위기로 인해 벤처 투자분위기가 급격히 침체됨에 따라 내년 모태펀드 예산의 70%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고 매년 2월중 공고한 1차 사업도 오는 30일 앞당겨 공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