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9일 보고서를 통해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항생제 ‘DA-7218’의 신약 가치는 1,861억원으로 주당 2만5,318원의 가치가 있다”고 분석했다.
‘DA-7218’는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중증 피부 감염치료 수퍼항생제다. 지난 2007년 미국 트리어스테라퓨릭스사에 아웃 라이센싱 했고 지난 9월 트리어스사를 인수한 큐비스트사가 미국 FDA에 신약허가신청을 제출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추정 실적 기준으로 현재 동아에스티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0배 수준이지만 높아지고 있는 신약 가치를 감안하면 못 살 이유가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