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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품 어때요?] 한국씨티은행 'A+ 체크카드'

점심값·주유비등 할인… 할인액 현금으로 돌려줘

한국씨티은행은 직장인과 주부를 대상으로 점심값 등을 할인해주는 'A+ 체크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점심값, 주유, 학원, 병원, 마트 등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A+ 체크카드'는 오전11시부터 오후2시까지 BC카드 가맹점인 전국 모든 식당에서 5,000원 이상 결제시 전월 실적에 따라 5% 또는 10%를 할인해준다. 주유는 S-Oil 주유소에서 리터당 60원을 깎아주며, 학원ㆍ마트ㆍ병원은 전월 실적에 따라 5% 또는 10%를 할인해준다. 이 상품의 또 다른 장점은 월간 통합한도 안에서 모든 할인액을 현금으로 돌려준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할인 카드들이 할인항목별로 한도를 부여해 실질적인 혜택이 적다는 점과 비교된다. 아울러 'A+ 체크카드'는 할인액을 마일리지나 포인트가 아닌 현금으로 카드사용 2영업일 후에 고객의 통장에 입금해준다. 한국씨티은행은 올해부터 체크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25%로 높아져 체크카드를 많이 사용할수록 연말에 소득공제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연소득 5,000만원, 월평균 150만원씩 카드를 쓰는 직장인의 경우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참 똑똑한 A+통장(연평균잔액 300만원, 금리 연 3.5% 가정시)'의 이자에, 'A+ 체크카드' 할인금액, 소득공제 효과를 더하면 연간 70만원 정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A+통장'과 'A+ 체크카드'를 함께 쓰면 고금리에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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