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왕건(2일 KBS1 오후9시45분)박술희는 아자개의 집에서 비구니가 된 대주도금과 만나 한 때 연모했던 여인이 출가한 모습에 회한에 젖는다. 또 견훤을 고려에 귀부시키기 위해서는 부친인 아자개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아자개를 설득한다. 한편 황위계승을 주저하는 신검으로 인해 백제 조정에서는 내분의 조짐이 보이는데..
■추적 60분(3일 KBS2 오후10시) :
지난 1월29일 군산 윤락가에서 발생한 화재로 열 한명의 윤락 여성들이 숨을 거뒀다. 2000년 9월 다섯 명의 윤락녀가 숨진 대명동 옆 동네서 일어난 일이다. 또 당시처럼 감금매춘과 관계 기관들의 관리소홀로 이들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군산 윤락가에서 왜 동일한 화재참사가 반복되고 있는지 문제점을 추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