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민노당 분당 수순

심상정 "비대위 총사퇴"

심상정 민주노동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4일 일심회 관련자 제명을 골자로 한 혁신안이 전날 임시 당대회에서 부결된 데 책임을 지고 비대위 총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민노당은 창당 8년 만에 실질적인 분당 수순에 돌입했다. 비대위 총사퇴 이후 현직에 남은 유일한 최고위원인 천영세 의원단대표가 당헌ㆍ당규에 따라 당 대표 직무대행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미 분당의 물살을 타기 시작한 민노당을 수습하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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