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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원형 모양의 스마트워치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둥근 모양의 스마트 워치를 놓고 삼성·LG전자, 모토로라 등 3파전이 예고 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샘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오는 9월 초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 IFA 2014에서 원형 화면을 가진 스마트워치를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체적인 스펙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체 운영체제인 타이젠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체적으로 전화 ·무선 데이터 기능하도록 스마트워치에 심 카드(USIM)도 부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스마트 워치는 '둥근 모양'이라는 새로운 경쟁구도를 만들 전망이다. 삼성 뿐만 아니라 LG전자와 모토로라도 내달 초 원형 스마트워치인 'G워치'와 '모토 360'을 각각 출시할 예정이다.